1.아람이는 용감해
2.차를 조심해요

견본으로 위 두권을 받았습니다.

유괴에 대처하는 '아람이는 용감해'는 그동안 우리 아이에게
수도없이 설명한 내용을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을 읽은 딸은,
아람이처럼 자신도 용기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더군요.
전혀 지루할 수 없는 책이지만,
책 속 곳곳에 숨은 그림 찾기도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더해주었습니다.

교통안전을 지켜야 하는 교훈이 된 '차를 조심해요' 또한
길을 건널때 장난치면 위험하다는 엄마의 말을
이야기로 접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직은 부모의 손을 잡고 길을 건너기에 괜찮다고 여겨지지만
앞으로 친구들과 건널때 장난치면 위험하다는 것,
골목길을 지날 때 언제 나올지 모르는 오토바이를 조심해야 하는 것.
이런 것들을 다시한번 심어주었습니다.

요즘 워낙 세상이 뒤숭숭하다보니,
특히 유괴나 성폭력에 대해 어떻게 아이에게 설명해야 할까..
특히 딸을 가진 엄마의 고민은 굉장히 컸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좋구요,
아이 또한 몇 번을 다시 읽어달라고 하면서
이야기의 나쁜 아저씨 얘기를 하며
따라가면 안된다는 걸 이야기 합니다.

정말 저렴한 가격에 좋은 책을 만나볼 수 있는 것 같아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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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책]지켜 주세요!(전10권)_성폭력, 유괴, 왕따, 실내·외,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동화 4살 아들이 재밌게 잘 봅니다

늦둥이엄마

2013-06-12

★★★★★